당신의 과제물은 정직합니까
 

대학에 입학하면 대개 한 학기 동안 대여섯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각 교과목들은 글쓰기 과제와 시험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과제물을 제출하거나 시험을 치르는 시기가 대체로 일치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여러 개의 과제물을 작성해야 하거나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 수가 많다. 그래서 과제물 작성과 시험을 위해 충분한 학습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본의 아니게 기존 자료를 그대로 베껴서 제출하거나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 같은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해당 과목에서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학칙에 따라 엄한 처벌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 자신이 누구보다 심각한 타격을 받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기약하기 어렵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한양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올바른 학습 윤리를 함양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특히 교양교육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학생들이 장차 어떤 분야를 전공하든 간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학문의 기초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그리고 학문의 기초 능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본 소양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탐구하여 그 결과를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함양하는 것이다. 그러한 소양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성실한 학습 과정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 능력을 기를 때에만 온전히 체득될 수 있다. 따라서 배움의 윤리를 잘 지켜 정직하게 학습하는 일은 학문의 기본자세이며, 졸업 후 지식기반사회에서 끝임 없는 자기개발과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하는 데에 기본 요건이 된다. 따라서 대학에서 정직하고 올바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

 

■ 정직한 글쓰기를 위한 자기 점검
 

찰스 립슨이《정직한 글쓰기》(멘토로, 2008)에서 제시하는 ‘학문적 정직성을 위한 3원칙’은 다음과 같다.

 
  • 1. 자신의 이름으로 제출하거나 발표하는 모든 연구 실적은 실제로 자신이 연구한 것이어야 한다.
  • 1. 다른 연구자의 연구 실적을 인용하거나 참고했을 때에는 반드시 그 출처를 밝혀야 한다. 단지 학술 용어를 인용한 것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 1. 연구 자료는 정확하고 정직하게 제시해야 한다. 연구 실적과 관련이 있는 모든 자료는 그것이 어떤 형태의 것이든지 예외가 될 수 없다.

대학생들의 글쓰기 또한 이로부터 예외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과제 작성에 대한 태도를 다음에 제시된 질문 및 대학생들의 비윤리적 글쓰기 유형을 통해 점검해 보기로 하자.

  • ① 과제물을 작성할 때 1차 기본 자료와 2차 자료 중 주로 어디에 의존합니까?
  • ② 자료는 주로 어디에서 찾습니까?
  • ③ 인터넷 레포트 거래 사이트에서 레포트를 사본 적이 있습니까?
  • ④ 자료를 활용할 때 인용 출처를 밝혔습니까?
  • ⑤ 과제물을 작성하면서 본 문헌 및 사이트 목록을 참고자료로 정리하여 첨부하였습니까?
  • ⑥ 친구의 과제를 베껴서 낸 적이 있습니까?
  • ⑦ 인터넷에서 퍼온 자료에만 의존하여 과제물을 작성 및 제출한 적이 있습니까?
  • ⑧ 과제물 하나로 여러 수업에서 동시에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 ⑨ 협력적 조별 과제 작성에서 무임승차한 적이 있습니까?
  • ⑩ 대학에서의 과제물에도 표절의 개념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대학생들의 비윤리적 글쓰기 유형

→ 전문 도용과 무임승차형

  • - 다른 사람의 글이나 인터넷 사이트 혹은 다른 문헌들에서 수집한 글을 자신의 이름으로 제출하는 경우
  • - 단행본 등 여러 문서의 형태로 이미 발간된 문헌의 일부를 완성된 자기 글로 위장하여 제출하는 경우
  • - 공동 작업의 경우 연구 과정이나 과제물 작성에 참여하지 않고 최종 과제물에 저자로 이름을 올려 무임승차하는 경우

→ 자기 복제와 중복 제출형

  • - 동일한 글을 두 군데 이상 제출하는 경우
  • - 구성이나 문장을 변경하여 제출하는 경우
  • - 서론이나 결론만 변경하여 제출하는 행위
  • - 두 개 이상의 글을 하나의 글로 합쳐 제출하는 경우
  • - 자료와 내용의 보완 없이 일부를 다시 제출하는 경우

→ 자료 위조형

  • - 경험 자료를 위조하여 과제물을 작성하는 경우
  • - 문헌 자료 혹은 대상 작품을 위조하여 과제물을 작성하는 경우

→ 자료 변조형

  • - 경험 자료를 변조하여 글을 작성·제출하는 경우
  • - 문헌 자료 혹은 대상 작품을 변조하여 작성하는 경우

→ 표절과 짜집기형

  • - 출전표기 없이 다른 사람의 연구방법론이나 핵심 아이디어를 사용 기존 연구의 독창적 개념이나 주장을 적절한 인용부호와 출전을 표기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 - 다른 단어와 표현을 사용했더라도 문자의 구조나 전개방식을 모방한 경우와 단어 몇 개를 바꾸어 문장을 변형하더라도 원문의 문장 구조를 그대로 사용한 경우
  • - 출전표기 없이 정보나 자료를 사용(표, 그림, 슬라이드, 컴퓨터 프로그램도 포함)한 경우
  • - 진위를 두고 논란이 되거나 상식을 넘어서는 역사적·사회적·자연적 사실을 출전 표기 없이 인용한 경우
  • - 출전 표기를 했더라도 큰따옴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인용된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
  • - 대개 단락마다 다른 사람의 글을 그대로 베껴 글을 구성하는 경우
    이때 어떤 한 부분이라도 적절한 인용부호와 출전 표기가 없으면 해당 부분이 표절이 될 뿐만 아니라 전체가 짜깁기 표절이 된다. 모든 부분에서 인용방식을 정확히 지켰다 하더라도 짜깁기 자체만으로 이미 바람직한 글이 될 수 없다.

— 정병기, <대학생 글쓰기의 부정 행위와 윤리교육 방안>, 《사고와 표현》창간호, 2008.11.

 

■ 정보의 용접공·지적 사기꾼으로 가는 길, 표절
 

표절은 그 적용 범위가 각각의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엄밀하게 정의하는 경우에는 “출전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한 문장에서 핵심을 이루는 단어 셋(주어+목적어+서술어) 이상을 베끼는 행위로 규정”한다.(이상복 편저,《쉬운 문장 좋은 글》, 세창미디어, 2003, 9쪽)
다음은 한양대학교 연구 진실성 위원회에서 규정한 학술 글쓰기에서의 부정행위들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두어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① 위조 :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또는 연구 결과 등을 허위로 만들어내는 행위를 말한다. 날조라고도 한다.
  • ② 변조 : 연구 재료·장비·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 삭제함으로써 연구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를 말한다.
  • ③ 표절 : 타인의 논문, 특허 및 아이디어 등 지적 결과물 또는 연구 내용·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 ④ 부당한 저자 표시 : 연구 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학문적·기술적 공헌 또는 기여를 한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학문적·기술적 공헌 또는 기여를 하지 않은 자에게 감사의 표시 또는 예우 등을 이유로 저자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인터넷 자료 검색에서 유의할 기본 사항
  • ▪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의 질을 평가하라.
  • ▪ 보다 전문적인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 검색의 범위를 넓혀라. 이를 위해 인터넷 자료뿐만 아니라 책이나 다양한 기고문을 찾아 읽는 것이 좋다.
  • ▪ 인터넷 자료를 지나칠 정도로 많이 조사하지 말라.
  • ▪ 수집한 자료는 이후 인용할 때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한 체계를 활용하여 정리하라.
  • ▪ 자료의 명확한 출처를 밝힐 수 있도록 자신이 이용한 웹 사이트의 URL과 해당 자료에 접속한 날짜 등을 기록해 두어라. 그렇게 하면 해당 자료를 다시 찾을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마찬가지 이유로 데이터베이스 인증 번호도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 Charles Lipson, 김형주․이정아 옮김,《정직한 글쓰기》, 멘토르, 2008, 28~29쪽.

 

■ 표절의 예

프린스턴 글쓰기 센터 글쓰기 초급프로그램의 표절에 관한 문서(<표절>, 프린스턴 글쓰기 센터 글쓰기 초급프로그램에서, 출처 — GRP 좋은연구: http://www.grp.or.kr)에서는 원문을 인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표절의 가부를 가리고 있다. 이를 통해 원문의 인용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원문과 비교하면서 학생들의 글을 읽고 이들의 글이 표절인지 아닌지 판단해 보자. 아래에 판정 결과 및 그에 대한 이유를 밝혀놓았으니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자.

 
마가렛 미드(Margaret Mead),《전쟁: 발명—생물학적 필요성Warfare: An Invention — Not a Biological Necessity》중의 일부 원문
전쟁은 인간의 삶을 정돈하기 위한 목적에서 발명된 글쓰기와 결혼, 요리, 배심원 심판, 매장 등과 동일한 발명품이다. 지금은 너무도 자연스러워진 이러한 제도들이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배심원이 참여하는 제도가 존재하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다. 또 사망 후 매장을 하지 않고, 그대로 화장을 하는 종족도 많다. 문자를 문화유산으로 가지고 있는 인종 또한 전 세계에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불의 사용, 결혼 형태 등과 같은 행위는 일반적인 것으로 인정되는 즉시 인간이 고안해낸 발명품이 아니라 인간 자체의 속성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필자 인용 내용 표절가부
학생 A 전쟁이 없는 문화권도 많기 때문에, 전쟁은 인간의 삶을 정돈하기 위한 목적에서 발명된 글쓰기와 결혼, 요리, 배심원 심판, 매장 등과 동일한 발명품인 것 같다. ○ / ×
학생 B 전쟁이 없는 문화권도 많기 때문에 전쟁은 결혼 또는 요리, 매장 등과 같이 또 다른 발명인 것 같다. 결국, 우리는 사망 후 매장을 하지 않는 문화에 대해서 알고 있다. 임의 행동이 일반적인 것으로 인정되면 언제든지, 우리는 즉시 발명이 아니라 불가피한 인류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 / ×
학생 C 문화적 행동이 발명인가 아닌가의 여부를 판단하는 한 가지 방법은 그것이 다른 문화에 얼마나 스며들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혼 또는 자녀 양육, 성별 노동 구분 등 행동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행동이 모든 인류에 본질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문화에서 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것은 전쟁이 단순한 발명이라는 생각을 뒷받침한다. ○ / ×
학생 D 전쟁이 발명 이상의 어떤 것도 아니라는 것은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며, 미드는 결혼과 요리, 매장과 전쟁과 같은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비교했다. 전쟁과 같은 행동들은 일반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발명이라고 할 수 있다. 미드가 설명한 바와 같이, 무엇인가가 일반적으로 행해질 때에만 “발명이 아니라 인류의 속성”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 / ×
 

· 학생 A : 인용부호를 생략했으며, 출처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 → 표절
이태리체 부분은 미드의 문장에서 그대로 인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문장은 표절이다. 미드가 나열한 발명이 그 밖의 누군가가 나열했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미드에게서 이 내용을 배운 학생이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문서로 표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내용은 다른 저자의 글에서 직접 인용한 것이며, 인용부호가 없고, 문서로 출처를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용이다.
 

· 학생 B : 문장 변경의 정도가 약하며 각주 또는 권말에 주석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 표절
이 학생은 문장의 일부를 변경했지만, 내용은 미드의 생각과 매우 유사하다. 매우 유사하게 의역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또한 분명하게, 의역은 각주 또는 권말 주석에 문서로 표시해야 한다.
 

· 학생 C : 자기 정보를 추가하여 자신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소화하여 기술한 경우 → 표절이 아님
이 학생은 미드의 글을 상당히 변경했으며, 다른 출처에서 얻은 자신의 정보를 추가했다. 다른 출처의 정보를 종합해서, 이 학생은 자신이 미드가 자신에게 설명한 것 이상을 이해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글은 표절이 아니다.
 

· 학생 D : 원저자의 이름을 밝히고 인용부호 또한 분명하게 표시한 경우 → 표절이 아님
위의 학생은 자신의 글에서 직접 마가렛 미드라는 이름을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서두의 의역은 미드의 생각을 요약하는 것이다. 독자는 제시된 생각들이 작성자가 아니라 미드의 생각이라는 것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 이 글 끝에서, 작성자는 미드의 문장 일부를 인용했고, 우리는 이 글의 정보에서 이 내용이 미드의 글에서 인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글은 표절이 아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들이 표절을 하게 되는 이유를 제시하면서 그 정정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이는 의도적인 표절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표절하게 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 ① 어떤 출처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해당 내용을 인용부호로 표시하지 않고, 각주 또는 권말 주석에 출처를 문서화하지 않을 수 있다.
    • ➪왜 그랬을까?: 각주를 작성할 때 때때로 피곤하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서두를 수 있다. 처음에는 주요 아이디어와 두 서너 개의 구문을 인용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문장이 길어질 수 있다. 또 인용부호나 페이지 번호를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장이라고 생각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자신의 글에 포함시키게 된다.
    • ➪바른 방법은?: 각주를 작성할 때, 출처에 페이지 번호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출처에서 인용한 문장은 한 단어라고 해도 반드시 인용부호를 사용한다.
  • ② 변경을 한다고 해도, 작성자가 사용한 문장 대부분을 사용해서 출처의 문장을 의역한다. 각주 또는 권말 주석에 출처를 명시하지 않는다.
    • ➪왜 그랬을까?: 출처의 내용을 너무 많이 읽어서 자신이 완전히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에는 자료를 설명할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 없게 된다.
    • ➪바른 방법은?: 여러분은 작성자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의 통로로만 행동한다면, 자료를 완전히 이해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글이 전문가가 생각한 것을 보고하는 글이 아니라, 많은 출처를 종합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자신의 분석과 해석을 전달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의역은 다른 누군가의 생각을 원본과 다소 다른 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어야 한다. 누군가의 생각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내용을 의역하고 싶다면, 의역을 포함시키면서 글 속에 해당 작성자에 대해 명시해야 한다. 학문적인 글에서는 자신의 분석 및 해석의 독창성이 중요하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편집하는 편집자가 아니라 출처를 토대로 여러분 자신의 생각을 소개하는 것이다.


 

■ 표절을 피하는 방법

표절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료의 내용 및 출처를 정확하게 기록해 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를 위해 자기 나름대로 자료 정리 방식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인용의 원칙에 충실하면서 타인의 저작물을 자신의 글에 가져오는 경우에 인용은 공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부정적인 방식을 취할 경우 그것은 ‘표절’의 혐의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인용 방식을 몰랐다고 표절이 정당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다음은 학술적 글쓰기에서 표절을 피하는 방법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설명을 담은 표이다. 이에 유의하여 당당하고도 즐겁게 지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성숙한 대학생이 되도록 하자.

 

학술적 글쓰기에서 표절을 피하는 방법

 
주 제 표절을 피하는 방법
공동연구
  • • 공동으로 집필한 원문에 공저자를 모두 게재한다.
  • • 학문적 동료 혹은 심사자와의 대화를 통해 얻은 중요한 아이디어나 공헌 역시 밝혀야 한다.
말 바꾸기
  • • “OOO에 따르면”, 혹은 “OOO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등의 방식으로 원저자를 인정하고 출처를 본문 혹은 각주와 참고자료에 제시한다.
인 용
  • • 원문을 그대로 인용한 경우에는 인용부호를 붙이고 출처를 본문 혹은 각주와 참고자료에 제시한다.
  • • 인용구 주위 혹은 특정 구/술어 주변에 인용부호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각주와 주석, 참고자료에 인용문 원본을 제시한다.
  • • 인용하되 원문 그대로 인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말바꾸기에서와 같이 “OOO에 따르면”, 혹은 “OOO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등의 방식으로 원저자를 인정하고 출처를 본문 혹은 각주와 참고자료에 제시한다.
  • • 4줄 이상 인용할 경우 별도로 행을 나누어 들여쓰기를 사용하거나, 8개 이상의 줄로 이루어진 2개 이상의 문장을 인용할 경우 별도로 구역을 설정하여 인용한다.
받아적기
  • • 그대로 인용한 경우 인용부호를 사용한다.
  • • 출처를 제시한다.
  • • 인용문장에서 삭제된 단어를 표시하기 위해 ‘…’를 사용한다.
  • • 글쓰는 이가 별도로 내용을 추가하거나 변화시킬 경우에는 이를 표시하기 위해 괄호 ‘[ ]’를 사용한다.
전자자료
  • • 전자 문헌의 경우에도 그 출처를 밝혀준다.
  • • 인터넷에서의 자료의 무단 복사는 금지한다.

— 곽동철, <학술논문에서 표절의 유형과 올바른 인용 방식에 관한 고찰>,《한국문헌정보학회지》제41권, 2007, 118쪽의 ‘표1’ 인용 및 윤문